아워홈에서 온더고 도시락 베이컨 양송이 크림파스타를 먹었습니다. 냉동식품이고 가격이 5670원이라 우습게 봤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습니다.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다만 양이 적고, 냉동식품이라 식감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먹어보고 싶은 크림파스타입니다.
베이컨 양송이 크림파스타 성분
얼마 전 인터넷으로 온더고 도시락 5개를 주문했습니다. 크림파스타는 5670원(배송비 별도)입니다. 양이 적지만 가성비는 최고입니다.
총칼로리는 300g 355kcal입니다. 성인 남성이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아마 2개를 먹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트륨 1140mg 57%, 소금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베이컨을 제외하면 그렇게 짜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아마 크림 파스타 덕분인 것 같습니다. 하여간 나트륨은 엄청납니다. 당류는 8g입니다 달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렇다고 단맛이 전혀 없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콜레스테롤 25mg 8%, 놀랍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습니다. 어제 먹은 푸팟퐁커리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적은 양입니다. 탄수화물 39g 12%, 나쁘지 않습니다.
성분을 보니 나트륨을 제외하고는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크림파스타 맛은 어떤가
우선 앞에서 설명했듯이 양은 적습니다. 그리고 전자레인지 4분 30초 돌렸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녹지 않아, 30초를 더 놀렸습니다. 뜨겁지는 않았고, 미지근한 정도였습니다.
베이컨은 짭짜름했습니다. 그냥 먹으면 좀 짜고, 느끼한 면과 같이 먹으면 딱 좋습니다. 그냥 면을 먹으면 식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밋밋하고, 면은 죽은 듯이 뚝뚝 끊어집니다. 광고처럼 쫄깃한 파스타면은 아닙니다. 그런데 파스타면이 무조건 쫄깃한 것이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저는 푹 삶아 퍼진 파스타면도 좋습니다. 개인 취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송이는 식감은 괜찮은데 약간 맛이 이상했습니다. 냉동식품 처리과정에서 생긴 맛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상당히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지만 버섯 씹는 식감에 비해 맛은 약간 떨어지는 아쉬움입니다.
전체적으로 냉동식품을 감안하고, 가성비를 따진다면 어제 먹었던 푸팟퐁커리보다 훨씬 맛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그래봐야 800원 정도 더 비싼 정도입니다.
크림파스타 종합 평가
베이컨 양송이 크림파스타 온더고 도시락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면의 식감이 눅눅하다는 것을 감안하고, 냉동식품이라 생각하고,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은 크림파스타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맛 평가는 3.5점입니다. 다시 먹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예 다시 먹고 싶습니다. 5670원을 생각한다면 훌륭합니다. 다소 양이 적은 게 아쉽습니다. 다음에 다시 온더고 도시락을 주문한다면 크림파스타를 추가 주문할 생각입니다. 혹시 관심이 있다면 크림파스타는 꼭 먹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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