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SKY 86%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86.4%가 SKY 대학 출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년간 조사한 결과 서울대 출신 888명 44.4%, 고려대 426명 21.3%, 연세대 412명 20.6%를 차지하였습니다. 즉 SKY 대학을 나와야 SKY 로스쿨에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로스쿨을 가려면 SKY 대학에 진학해야 합니다.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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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이 2020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5년간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를 분석한 결과 SKY 대학 출신 비율이 86.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다양한 법률가 양성 취지에 어긋나지만 우수한 학생이 많은 상위권 대학에 변호사 합격자가 많이 배출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럼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SKY 로스쿨에 합격하는지 보겠습니다. 

 

2023년 로스쿨 등록금 인상 고려대 최고

 

합격자 출신 대학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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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출신 대학을 비교하겠습니다. 조사 내용은 지난 5년간 자료입니다. 2020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입니다.

 

전체 1998명에서 서울대 출신 888명 44.4%, 고려대 출신 426명 21.3%, 연세대 출신 412명 20.6%, 성균관대 62명 3.1%, 한국과학기술원 41명 2.1%, 경찰대 36명 1.85, 한양대 26명 1.3%, 이대 19명 1%, 서강대 15명 0.8%, 포항공대 13명 0.7%, 해외대학 23명 1.2%입니다. 

 

기타 한국외대 2명, 숭실대, 동국대, 숙명여대, 홍익대 1명이고, 가천대 단국대 각각 1명, 비수도권은 전남대, 충남대, 전북대, 충북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각각 1명씩 서연고 로스쿨에 합격하였습니다.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비율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또 서울대 출신이 서울대 로스쿨을 가는 경우는 66%, 연세대 45%, 고려대 46%를 차지하였습니다. 참고로 인문계열이 75%, 자연계열이 14%, 사범대가 5.5%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각 로스쿨 대학원은 33% 이상 타 대학 출신 학생을 선발해야 합니다. 서울대의 경우는 아슬아슬하게 자교 학생 출신을 선발하였습니다.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수도권 대학 출신 95.3% 문제 없나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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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문제는 없습니다. 우수한 학생이 우수한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입학하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다만 의무적으로 지역 안배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비율을 낮춰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 또는 지방 대학 출신을 선발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연고 로스쿨 합격자 출신이 대부분 SKY 대학이라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로스쿨 대학원 등록금이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인문계열 합격자가 지나치게 서울 강남 3구 또는 서울 출신 또는 자사고 특목고 위주가 높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는 부모가 사교육비 능력이 없으면 상위권 대학 특히 SKY 대학 진학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가난해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갈 수 있는 교육 체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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