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3년 대학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요? 많이들 궁금하시겠지만 이는 대학 평균입니다. 일반적으로 학과로는 의대가 월등히 높습니다. 등록금 1위는 을지대학교 1041만 원입니다. 2위는 가톨릭대 제2캠퍼스 929만 원입니다. 3위는 연세대학교 920만 원입니다.
대학 등록금 순위
현재 주요 대학 등록금은 14년째 동결입니다. 하지만 내년 2024학년도에는 대학 등록금이 법정 상한선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대학 등록금 순위 (평균)
1위 을지대학교 1041만 3996원
2위 가톨릭대 제2캠퍼스 929만 7662원
3위 연세대학교 920만 3802원
4위 신한대학교 916만 3632월
5위 명지대학교 915만 7983원
국립대학교 중에는 서울대학교가 601만 원, 서울과기대 546만 원, 인천대 463만 원, 경북대 449만 원, 한밭대 447만 원 순입니다. 상대적으로 사립대보다 국립대과 절반정도 등록금이 저렴합니다.
세계 유명 대학 등록금
세계에게 가장 등록금이 비싼 대학은 캘리포니아주 하비 머드 칼리지입니다. 무려 7만 7천 달러가 넘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대학으로는 칼럼비아 대학교 6만 6천 달러, 뉴욕대학교 6만 5천 달러, MIT 대학 6만 5천 달러, 옥스퍼드 대학교 6만 2천 달러, 시카고 대학교 5만 7천 달러 등입니다. 이들은 우리 대학의 7배 또는 8배 이상 등록금이 많습니다. 왜 이럴까요?
대학 등록금 인상 그리고 재정
사실 대학 재정이 등록금으로 운영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외국 대학의 경우는 기부입학이 따로 있지만, 이를 허용하자는 취지는 아닙니다. 다만 대학 운영에 50% 이상을 등록금으로 충당하기엔 대학 재정 운영이 어렵다는 취지입니다. 2024학년도에는 대학 등록금이 인상될 것입니다. 아마도 올해보다 5% 이상 인상됩니다. 대학 평균 등록금이 670만 원 정도이니 7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학생과 학부모가 감당하기 어려운 등록금이 됩니다.
결국 대학의 재정 어려움은 단순히 등록금이 아니라 국가 재정으로 충당해야 합니다. 현재 지금 운영 시스템으로는 제대로 운영이 어렵습니다. 결국 국가 재정으로 대학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지방대학은 물론이고 대학의 구조조정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통폐합은 물론이고 대학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정부가 대학 재정을 지원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부입학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논란이 많지만 대학 재정을 올바른 선순환 구조만 생각한다면 그렇게 나쁜 기부입학이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등록금은 낮추고, 장학금을 늘리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래야 대학이 재정 걱정 없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의과대학 등록금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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