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기준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2주 이용요금으로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드라마글로벌산후조리원 특실 4020만 원이고, 가장 싼 곳은 송파구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산후조리원 209만 원입니다.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서울시 소재 산후조리원 2주간 이용요금을 조사하였습니다. 전체 112곳에 일반실 이용요금 평균은 2주 동안 465만 원이고, 87곳 특실은 74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사와 비교하면 일반실은 12만 원 올랐고, 특실은 41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참고로 산후조리비 100만 원은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가장 비싼 곳과 싼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비싼 곳 싼 곳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드라마글로벌산후조리원으로 특실 2주 이용요금이 4020만 원이고, 일반실은 2520만 원입니다. 다음은 강남구 헤리티지산후조리원 특실 2700만 원, 일반실은 1700만 원입니다. 다음은 강남구 아니다산후조리원 특실 2500만 원, 일반실 15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구 올리비움 산후조리원 특실 2500만 원, 일반실 520만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 싼 곳은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일반실 209만 원입니다. 다음은 서대문구 서대문구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250만 원입니다. 다음은 동대문구 삼육병원부속산후조리원 일반실 250만 원, 특실 306만 원입니다.
가격 차이가 가장 비싼 곳은 싼 곳보다 20배 이상 높고, 일반실로 봐도 10배 이상 높습니다. 주로 강남구에 비싼 곳이 모여있고, 저렴한 곳은 강북에 있습니다. 또 강서구 평균 518만 원, 종로구 470만 원, 서초구 460만 원 수준입니다.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을 보면 가격 차이가 심각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가장 비싼 곳은 중형 자동차 가격입니다. 일반실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출산으로 산후조리원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이 갈수록 더 올라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최근 아이를 낳으면 지자체가 많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산후조리원 가격이 너무 비싼 이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아마도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저출산을 더 자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이 6개월 만에 오른 것은 매우 안 좋은 시그널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산모가 산후조리원을 가지 않고 집에서 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체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갈수록 줄어들고, 가격은 올라가니 저출산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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