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를 조사하였습니다. 작년에 비해 3.53% 올랐지만 여전히 높습니다. 평균 59만 9천 원입니다.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 주변으로 평균 79만 원입니다. 주요 대학에 원룸 월세가 높은 것은 상위권 대학이 서울에 몰려 있고, 학생들 주거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이니다.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평균
주요 대학이 서울에 몰려 있어 학생들이 원룸 월세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고시원도 많이 올랐습니다. 또 전세사기나 전세 불안으로 원룸을 구하는 학생들이 더 늘어나고, 공급은 늘지 않고, 기숙사 확대는 주변 주민들의 반대로 수요 공급의 원칙으로 해마다 월세는 오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평균은 60만 원, 정확히는 59만 9천 원입니다. 거의 60만 원입니다. 주요 대학 주변 월세를 살펴보겠습니다.
대학가 원룸 월세 현황
가장 월세가 비싼 곳은 연세대 주변입니다. 평균 79만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50%가 올랐습니다. 올해 상승폭이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은 경희대입니다. 62만 원으로 작년보다 18% 인상되었습니다. 다음은 고려대로 55만 원 13%가 올랐습니다.
서울대는 50만 원, 한양대는 53만 원, 이화여대는 77만 원입니다. 이화여대의 경우는 지난해 97만 원에서 77만 원으로 20%가 하락하였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거의 조금씩 인상하였고, 월세가 60만 원이 넘는다고 보면 됩니다.
대학가 원룸 낮추는 방법
가장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학령인구가 줄어도 학생 수가 크게 줄지는 않습니다. 지방 대학의 경우는 대학의 존폐 위기가 오지만 상위권 대학은 당장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은 상위권 대학을 지방으로 분산시켜야 합니다. 이름 없는 지방 대학이 아니라, 실제 상위권 대학 캠퍼스를 지방으로 옮기는 것이 지금 해결 방안입니다. 그러면 지방의 지역 경제도 살아나고,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또 수도권에 몰려 있는 인구 분산으로 전체적인 물가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결국 대학가 원룸 월세를 낮추는 가장 시급한 방법은 지방으로 상위권 대학으로 옮기는 것이고, 이게 당장이 어렵다면, 대학의 기숙사를 확대해야 합니다. 하지만 요금 기숙사 월세도 장난 아닙니다. 하지만 그래도 시세 보다 저렴하게 기숙사를 운영해야 합니다.
결국 방법은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평균을 낮추는 방법은 상위권 주요 대학을 지방으로 이전시키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수도권에 너무 많은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막대합니다. 반면 지방은 소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제발 균형발전에 앞장서는 정치인이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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