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수소차 넥쏘 보조금 325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수소승용차 넥쏘 가격이 7천만 원에서 보조금을 받으면 거의 반값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추가로 개별소비세, 지방교육세, 취득세 등 660만 원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수소승용차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단점입니다.
서울시 보조금 3250만 원
서울시가 수소차에 대해 보조금 3250만 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가능한 차량은 현대 자동차의 넥쏘 1종입니다.
실제 차량 가격이 7천만 원이니 보조금 3250만 원을 제하면 3750만 원 정도입니다. 거의 반값에 가깝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총 250대 82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서울시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전소를 더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오곡, 강동, 광진, 국회, 마곡, 상암, 서소문, 양재 등 8개소에서 10기의 수소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추가 혜택
수소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개별소비세 400만 원, 지방교육세 120만 원, 취득세 140만 원 등 총 660만 원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주차료, 고속도로 통행료, 남산 1호 터널 등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소차 장점 단점
수소승용차는 충전시간이 짧고, 충전비용이 적고, 한 번에 600km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또 친환경 자동차라 기존의 가솔린차나 전기차와 비교해도 완전 무공해 차량입니다. 다만 단점이 에너지를 만드는 동력기관이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가고 속도가 느려서 승용차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거기다 수리 유지 비용이 많이 듭니다. 단순한 전기차의 고장 수리에 비교하면 수소차는 정비가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거기다 아직 인프라 부족으로 충전소가 적어, 일부러 충전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소차 넥쏘의 경우는 차량의 커서 일반적인 승용차보다는 적합합니다. 거기다 충전 시간이나 비용이 워낙 적어서 다른 가솔린차나 전기차와 운행비용 차이가 월등합니다. 비록 굉장히 빠른 속도를 내기는 어렵지만 서울시내를 비롯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앞으로 충전소 인프라를 더 확대하고, 서비스센터를 확충한다면, 수소승용차의 대중화는 전기차 못지않게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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