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5월 1일부터 출산지원금 2배로 늘렸습니다.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아이는 400만 원, 셋째 이후는 1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기준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추가로 임신 축하금, 진료비 지원, 산후조리비 등 다양한 출산 지원을 진행 중입니다.
안양시 출산지원금
기존에 출산지원금은 첫째는 100만 원, 둘째는 200만 원, 셋째는 300만 원, 넷째부터는 500만 원을 지급하였습니다. 하지만 2023년 5월 1일부터는 첫째는 200만 원, 둘째는 400만 원, 셋째 이상은 무조건 1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급 방식은 첫째와 둘째는 연 2회, 셋째부터는 연 4회 분할로 지급합니다. 2023년 5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합니다. 단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전부터 안양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상 거주자여야 합니다.
기타 지원
출산지원금은 물론이고 임신 축하금(기존 10만 원), 진료비 지원, 산후조리비와 산모 신생아 건강 지원, 출산교실 등 각종 출산 관련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원금은 기존보다 조금 더 상향해서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출산지원금만 먼저 발표하였습니다.
실제로 안양시는 2022년 출생아수가 2021년 대비 5%가 늘어 3,443명으로 합계출산율이 0.9명으로 경기도 전체 8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이 양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위기를 꼭 벗어났으면 합니다. 인구 소멸은 국가적 위기입니다. 저출산의 근본적인 문제를 잘 해결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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