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을 잘못 사용하면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눈에 들어가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도 흔한 질병으로는 감염성 결막염 각막염 등이 있습니다. 인공눈물 평소 사용법을 잘 아셔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인공눈물 박테리아 감염 사망
미국에서 방부제가 없는 점안액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에즈리케어의 인공눈물입니다. 바이러스는 항생제에도 효과가 없는 슈도모나스 에어로기노사입니다. 실제로 1명이 사망을 했고, 5명이 실명되었습니다. 에어로기노사는 폐렴, 혈류 감염, 요로 감염 등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안구 건조증으로 많이들 사용하는데 매우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성 결막염 각막염
사망하는 경우는 매우 특별한 경우입니다. 다만 감염성 결막염 각막염은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감염성 결막염 -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물론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결막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다양한 세균에 감염이 쉽습니다. 증상은 눈물이 딱지가 되거나 가렵고 통증이 생기고 눈 색깔이 붉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료가 되기도 하고, 항생제 점안액으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감염성 각막염 - 각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통증이 있고, 시력이 떨어지고, 눈이 붉어지고, 눈물을 자주 흘립니다. 심하면 각막 전체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바로 치료를 하면 쉽게 고칠 수 있지만, 방치하면 영구적으로 시력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바로 안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 인공눈물 사용방법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있는 것이 있고, 없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부제가 없는 것이 좋은데, 사용기간이 하루이고, 잘못하면 박테리아의 감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 방부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독성이 강한 벤잘코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하루 6회 이상 사용을 하면 각막세포가 생기거나 성장을 방해합니다. 그럼 각막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6번 이상 사용하는 사람은 일회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방부제가 있는 인공눈물이라도 사용기한은 1개월입니다. 그리고 병의 입구가 오염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손에 닿지 않아야 하고, 뚜껑을 잘 닫아야 합니다. 또 직접적으로 눈에도 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러 사람이 같이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합니다.
특히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인공눈물을 넣으려고 너무 심하게 고개를 젖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럴 경우 눈 표면 결막에 직접 입구가 닿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고개는 살짝 30도만 젖히고, 손으로 눈꺼풀을 아래로 당기고 눈표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 방울 떨어뜨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눈에 들어가면 30초 정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심하면 충분히 감염으로부터 눈을 지킬 수 있습니다. 꼭 주의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