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에는 1종 자동 운전면허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지난해 7월에 연구용역을 맡겼고, 오는 5월에 세부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7월 이후에는 승합차나 트럭도 1종 자동 운전면허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종 차량도 거의 자동이다
기존의 면허체계는 2종 자동과 수동이 있고, 1종은 모두 수동입니다. 하지만 2종은 거의 수동이 없고, 1종도 상당수가 자동입니다. 그러니깐 면허를 수동으로 따고 승합차나 트럭을 자동으로 모는 것이 현실입니다. 1종 자동 운전면허 도입이 현실적인 답입니다. 전체 1종 면허 취득자 중에 자동을 운전하는 사람은 81%입니다.
언제 가능한가
2023년 5월에 세부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빠르면 7월 이후에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운전면허시험장, 운전학원 등이 차량 변경이나 배치 그리고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나 인력 확보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것은 맞지만, 서두르면 꼭 문제가 생깁니다.
해결할 점은
실제로 도로상에서 사고는 운전미숙입니다. 1종 면허를 자동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면허증을 너무 쉽게 따는 것은 문제입니다. 도로주행을 좀 더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제2회 신분증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면허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운전은 많이 미숙합니다. 시험을 까다롭고 어렵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 판매와 학원 등 경제적 사정이 있지만, 그래도 운전 미숙 상태에서 도로에 나오는 상황은 없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도로주행을 지금보다 2배로 더 강화해야 합니다. 도로 연수 시간도 2배로 늘려야 합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더 어렵게 시험을 주관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