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 평균 4.67대 1로 지난해 4.61대 1과 거의 비슷합니다. 하지만 지방대 경쟁률은 3.57대 1입니다. 정시 지원은 3회까지 가능해서 3대 1 이하는 거의 미달로 보고 있습니다. 서울권 4곳, 경인권 3곳, 지방권 52곳이 3대 1 이하입니다. 사실상 미달 대학입니다.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
종로학원 분석에 의하면 올해 정시 경쟁률 평균은 4.67대 1입니다. 2023학년도 4.61대 1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서울은 5.79대 1, 경기 인천 5.96대 1, 지방 비수도권 3.57대 1로 나타났습니다. 지방대 경쟁률이 상당이 낮아 미달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핵심은 정시 지원은 가군 나군 다군으로 3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경쟁률이 3대 1 이하는 사실상 미달이라는 평가입니다. 지방대의 경우는 평균 경쟁률이 3.57대 1로 매우 위험하다고 봅니다.
지방 대학 정시 미달
앞에서 설명했듯이 정시 지원 경쟁률이 3대 1 이하이면 거의 미달에 가깝습니다. 이는 정시 지원이 3회까지 가능한 것도 있고, 결국 중복 합격자가 나오면 등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미달입니다. 아마도 올해 지방대에 정시 미달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정시 경쟁률이 3대 1 이하는 서울 4곳, 경기 인천 3곳, 지방 비수도권 52곳으로 총 59곳의 경쟁률이 3대 1 이하입니다. 지방 비수도권이 전체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에 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추가 합격자를 발표해도 정원 미달이 나올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정시 추가 모집은 2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입니다.
전남 지역 정시 경쟁률
가장 정시 경쟁률이 낮은 곳은 전남 지역입니다. 1.88대 1입니다. 그다음이 광주 지역 2.39대 1, 경남 지역 2.84대 1, 경북 지역 3.1대 1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지난해 경쟁률 3대 1 이하는 66곳으로 7곳이 줄었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결국 지방대 정시 미달은 현실이 됩니다. 학령인구 감소도 있고, 대학 진학 수험생과 정원이 거의 비슷한 것도 문제가 됩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성적에 상관없이 대학을 갈 수 있습니다. 대학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할 자세와 학습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즉 대학에 갈 필요가 없는 학생들이 대학을 갈 수 있습니다. 대학 정원이 고3 학생 수보다 많습니다.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 지방대 미달 현실은 간단합니다. 우리나라 대학이 총 188개입니다. 절반 이상 줄여야 합니다. 아니면 대학의 정원을 줄여야 하는데, 그럼 대학 재정이 어렵습니다. 결국 지방대는 통폐합을 하거나 폐교를 하는 것이 답입니다. 누구나 대학을 가는 것이 나쁘지 않지만 대학을 나와도 취직이 안되고, 오히려 부채를 안고 졸업을 해야 하는 비정상적인 현실은 막아야 합니다. 학자금 대출이 공부하는 학생에게 올바르게 써져야 합니다.
그래서 지방대 대학을 줄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물론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는 대학을 없애는 것이 주변 상권과 주민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전체적인 피해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2024학년도 정시 경쟁률 지방대 미달은 사실상 받아들이고 지방대 개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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