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대 이하 크론병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과 육류 그리고 패스트푸드와 즉석식품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단순 설사나 복통으로 오인하여 방치하면 장폐색, 대장암 등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반드시 항염증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크론병 원인 증상
크론병은 염증성 장 질환으로 복통, 설사, 체중감소, 피로 등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순 꾀병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장폐색이나 대장암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30대 이하가 전체 58%를 차지합니다. 2021년 기준으로 2만 명가량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병원을 찾은 사람의 수자이고,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이 크론병에 걸렸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40대 이상 크론병 환자보다 증상이 더 심합니다. 또 10대의 경우는 장 기능이 떨어져 올바른 성장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원인은 스트레스를 비롯하여 서구화된 식생활 그리고 육류, 패스트푸드, 즉석식품 등입니다. 하지만 크론병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릅니다. 짐작만 할 뿐입니다.
크론병 치료 방법
우선 병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대변 검사, 혈액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 심하면 CT MRI 검사를 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현대의학으로는 크론병 완치는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줄이거나 평소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 또는 장폐색이나 대장암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은 할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 항염증제 가베사콘, 메살라민 등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경증이나 재발 예상을 위한 약물입니다.
- 스테로이드 처방 - 심한 장염 치료입니다. 프레드니손, 메틸프레드니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합니다.
- 면역억제제 처방 - 면역계 반응을 억제하여 발작을 예방합니다.
- 식생활 관리 - 크론병은 영양분 흡수가 제한됩니다. 그래서 흡수가 잘 되는 식품으로 식이요법을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영양제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 수술 - 합병증이 발생했다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주로 대장의 일부를 제거합니다.
- 대증적 치료 - 정확한 치료는 아니지만 증상에 따른 대증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설사나 복통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진통제나 항균제, 항설출제 등을 사용합니다.
사실 30대 크론병 원인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또 완치도 어렵습니다. 다만 평소 장염으로 인한 복통이나 설사가 있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시고, 평소에 육류와 패스트푸드 그리고 즉석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을 자극하는 술이나 커피도 줄이거나 안 마시는 게 좋습니다. 꾸준히 치료를 한다면 완치는 안되어도 증상 악화를 막고, 장폐색이나 대장암 발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절대로 방치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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