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30대 비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안정적인 주거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고 더불어 임신 출산 양육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합계출산율 0.78명, 꼭 결혼하겠다는 여성 4.7%가 우리나라의 현실을 알려줍니다. 정부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없다면 젊은 사람의 결혼은 계속 줄어들 것입니다.
30대 비혼 이유
20대 30대 비혼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하지만 해결은 어렵습니다. 젊은 층 여성인 경우 임금이 너무 적습니다. 그래서 결혼자금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소비도 하고 싶고, 워라밸이 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불안정한 일자리와 그리고 비싼 주택이 결혼을 방해하는 요소입니다. 거기다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드는 평균 비용이 3억 원이 넘습니다. 임신과정, 출산지원금, 아이 양육비 지원이 없으면 현재 임금으로는 도저히 키울 수가 없습니다. 여성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으면 아이를 키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비혼 여성 인구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해결 방법
여성이 워라밸을 포기하면서 고생문이 열리는 결혼과 출산을 자초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임금을 올리거나, 정부 지원이 충분해야만 결혼도 출산율도 늘어날 것입니다.
구체적인 해법은 일단 젊은 층의 임금을 올려줘야 합니다. 우리나라 청년 평균 월급이 250만 원이 안됩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구조입니다. 거기다 1인가구가 많아서, 집세 내고, 관리비 내고, 식비 해결하면 남는 돈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남은 돈으로 남은 여가 생활을 하면 정작 모으는 돈은 없습니다. 결혼자금을 생각하는 게 사치일 정도입니다. 그러니 비혼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가 넘습니다.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연봉이 5천만 원 정도 됩니다. 하지만 우리 젊은 20대 30대는 평균이 3천만 원 정도입니다.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우선이 젊은 층의 임금을 연봉 4천만 원 정도로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집값이 지금보다 절반은 떨어져야 합니다. 현재 평균 서울 아파트 집값이 8억 원 정도입니다. 그나만 조금 내렸습니다. 그래도 직장인이 평균 20년은 모아야 집을 살 수 있고, 대출은 받으면 30년 장기 모기지론을 해야 살 수 있는 가격입니다. 누가 30년 이상을 월 100만 원씩 갚으면서 결혼해서 살 집을 장만하겠습니까! 집값을 내려서 안정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임신 출산 양육입니다. 집값도 큰 문제인데, 아이 한 명 키우는데 평균 드는 비용이 3억 원이 넘습니다. 물론 부모의 경제력의 따라 드는 비용이 다르지만, 하여간 사교육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양육비용은 상당합니다. 정부가 출산율을 올리려면 아이 양육비 지원을 통 크게 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20대 30대 비혼을 줄이고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게 하려면, 젊은 층의 임금을 올려주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파트 가격을 비롯한 집값을 하락시켜 안정시키고, 아이 양육비를 획기적으로 지원해야 결혼을 해도 아이를 키우면서 안정적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면서 살 수 있습니다. 그래야 출산율도 오르고, 국가 경쟁력도 상승합니다. 그런데 이런 내용은 정치인들이 정말 모를까요? 알면서도 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린 선거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줄 사람을 찍어야 합니다. 선거를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바로 나의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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