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청년의 월평균 소득이 195만 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절반 이상이 생활고를 경험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일자리가 서울에 가장 많고, 물가는 비싸고, 주거비용, 교통난, 식료품비용 등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월급을 올려줘야 합니다.
조사결과
서울연구원이 2021년부터 2022년 4월까지 청년(만 18~34세) 5000여 명에게 물었습니다.
서울 청년 고용률 65%, 실업률 8%, 니트 비율 26% (니트족은 직장을 구할 의자가 없고 일할 생각도 없는 청년), 추가로 적성과 맞는지 물음에 40%는 전공과 맞지 않고 적성도 맞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근무 환경 조사 결과는
- 고객에게 폭언을 들은 경우 21%
- 위험한 근로 환경 15%
- 직장 내 괴롭힘 7%
- 산재보험 가입률 61%
- 고용보험 가입률 69%
부족한 생활비는 어떻게 충당하나
서울 청년의 월평균 소득은 195만 원입니다. 평균 근로자 월급 270만 원 정도입니다. 거의 80만 원 정도 부족합니다. 주로 부모님에게 무상으로 지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가 많아 실질 임금은 200만 원 초반이고, 청년의 임금은 이보다 더 적습니다. 청년의 소비가 살아나야 내수 시장도 살아납니다. 청년의 월급을 올려야 합니다.
현재 청년이 원하는 것은
- 급여가 높은 좋은 일자리 38%
- 적성에 맞는 일자리 20%
- 고용 불안이 없는 일자리 13%
- 비전이 있는 일자리 7.5%
청년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보니, 결혼을 할 의향도 없습니다. 남자의 경우 12%, 여자의 경우 27%가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을 했고, 그중에서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가 35%입니다. 그러니깐 결혼 의사가 없는 비율이 50% 넘는다는 조사입니다. 저출산의 가장 큰 문제는 청년이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 자녀를 낳을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힘들고 무섭기 때문입니다. 생계도 힘들지만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 수 없다는 판단이 더 강합니다. 청년은 워라밸을 원합니다.
서울 청년의 월급이 올라야 내수 시장도 활성화 내고, 결혼도 하고, 자녀도 낳아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집값 문제나 아이 사교육 문제도 덩달아 해결되어야 저출산 문제가 해결됩니다. 우리 청년들이 생활고에 지치지 않게 월급을 올려주기 바랍니다. 또 해결방법은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 있는 직장을 지방으로 분산해야 합니다. 지금 지방은 소멸하고 있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이 국가의 미래입니다. 청년들이 지방에서 고용불안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기업들의 지방 유치를 중앙정부가 앞장서서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청녀도 살고 대한민국도 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