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실손보험 전환 단점 비급여 보장

최근 들어 보험사가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독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실손보험을 전환하면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 사람은 보험료가 줄어듭니다. 하지만 급여나 비급여 항목에 자기 부담금이 늘어나고, 또 비급여 항목에 경우 아예 보장이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전환하실 때 꼼꼼히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실손보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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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병원에 가면 진료를 받고 처방전으로 약을 탔니다. 그런데 여기서 본인부담금과 비급여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게 실손보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실손보험 가입자는 4000만 명이 넘었습니다. 제2의 국민 건강보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회사가 실손보험으로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어, 조금 그 적자를 줄이기 위해 보장은 줄이면서 보험료는 대폭 낮추고, 1년간 보험료 50% 혜택을 주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을 가입자에게 독려하고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단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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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전환 장점은 보험료입니다. 1세대 경우 70%, 2세대 경우 50%, 3세대 10% 정도 보험료가 줄어듭니다. 4세대 보험료는 평균 11,982원입니다. 보험료 차이가 많이 납니다. 병원에 자주 가지 않는다면 굳이 비싼 보험료를 내면서 실손보험을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실손보험 전환 단점은 보장이 줄어듭니다. 우선 급여, 비급여 항목에 자기 부담이 각각 20% 30%가 늘어납니다. 병원에 자주 간다면 오히려 전환이 손해입니다. 또 병원에 자주 갈수록 보험 할증료는 계속 오릅니다. 거기다 비급여 항목이 아예 적용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형외과 도수치료, 고가의 한방치료, 고가의 피부치료가 대표적입니다. 거기다 7월부터는 비급여 항목을 특약으로 가입하지 않으면 아예 거의 대부분의 비급여 항목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도수치료 과정 목디스크

 

실손보험 전환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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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보험 전환은 보험료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병원을 자주 가지 않지만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쓰려면 전환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자주 가는 사람에겐 전환은 오히려 더 많은 비용이 늘어납니다. 특히 비급여 항목에 대한 부담이 크니, 전환 시 약관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전환 시 심사가 없고, 6개월 이내 보험금 수령이 없다면 다시 기존 상품으로 원복이 가능하고, 신청일 3개월 이내에 보험료를 지급했어도 원복이 가능합니다. 또 전환 대상자는 1년간 보험료 50%가 할인이 됩니다. 다만 병원을 자주 가는 유병력자는 전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전환한 경우 5년마다 갱신 또는 유병력자는 3년마다 갱신 등기 우편이 발송됩니다. 이때 재가입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계약은 취소됩니다. 그러니 주소가 바뀌면 꼭 보험사에 미리 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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