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프리미엄 계정 공유 유료화를 시작합니다. 기존에는 프리미엄은 총 4명이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총 3명 공유하고 또 지정된 가구 구성원이 아니면 추가 요금 1인당 5000원을 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해지를 망설이거나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넷플릭스 프리미엄 계정 공유 유료화
NetFlix가 전 세계적으로 계정 공유 유료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곧 실시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프리미엄 계정에 총 4명이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프리미엄 요금이 17000원으로 1인당 4250원을 나눠 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공유 인원이 총 3명으로 줄고, 공유 계정은 1인당 5000원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 총 2만 7000원을 내야 합니다. 나눠서 낸다면 1인당 9000원을 내야 합니다.
이에 대해 NetFlix 가입자들이 해지를 고민하거나 부담을 감수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OTT가 계정 공유를 유료화하고 있고, 또 가격도 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만큼 콘텐츠가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OTT는 드뭅니다.
물론 인터넷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기술적으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계정 공유 유료화를 가입하는 회원도 있고, 이번 기회에 아예 해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콘텐츠가 좋으면 해지를 하지 않고 회원으로 계속 가입을 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해지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외로 NetFlix의 반응은 상당히 당당합니다. 자신 있다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공유 유료화 수익이 상당이 높습니다.
계정 공유화 수익 증가
실제로 넷플릭스 프리미엄 계정 공유 유료화 효과를 크게 보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고, 매출도 전년 대비 85억 달러가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19억 달러로 25%가 상승하였습니다. 계정 공유 유료화와 광고형 요금제 정책이 효과를 보았다는 평가입니다.
이런 수익은 콘텐츠의 자신감이 아니면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유료화 정책도 그 일환입니다. 하지만 콘텐츠가 조금만 질적 수준이 떨어진다면 회원 감소는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드라마 영화 등 각종 콘텐츠가 항상 좋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양적인 작품이 곧 질적인 콘텐츠로 이어집니다. 그러려면 매출은 물론이고 수익이 증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넷플릭스는 연간 요금제 가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의 OTT는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해서, 항상 안정적인 수익에 대한 불안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NetFlix도 디즈니나 애플처럼 연간 요금제 출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안정적인 수입이 있어야 괜찮은 작품은 자신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할인된 연간 요금제가 오히려 인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연간 요금제를 출시한다면 가입 의향이 있습니다.
스트림플레이션 OTT
최근 OTT는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가격을 올리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신조어로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을 결합한 스트림플레이션이라 합니다. 그만큼 각종 OTT 상품의 가격이 부담될 만큼 오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NetFlix는 가격을 따로 올린 것은 아니지만 넷플릭스 프리미엄 계정 공유 유료화도 가격 인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가구 구성원이나 같은 아이피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계정 공유자는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단속 또한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아이피와 디바이스 ID, 계정 활동 정보만으로도 충분히 공유 회원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결국 OTT 넷플릭스 프리미엄 계정 공유 유료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해지나 탈퇴를 하면 되고, 마음에 들면 1인당 5000원 추가 요금을 더 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월 5000원, 나눠서 내면 9000원 정도가 큰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빈약한 콘텐츠로 질적인 하락이 예상이 된다면 급격한 회원 감소가 될 것입니다. 결국 OTT는 질적인 콘텐츠가 생명입니다. 좋은 작품이 많으면 돈 내고 보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해지하고 탈퇴하는 것입니다. NetFlix의 자신감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함 두고 보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계속해서 NetFlix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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