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헐적 단식을 하여 9킬로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우선 다이어트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만 단식을 너무 스트레스받으면서 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있습니다. 즐기면서 식사도 충분히 하고, 공복에 근력운동을 더하면 지방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간헐적 단식 무엇인가
다들 다이어트를 위해 여러 가지를 하지만 극단적으로 단식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많고, 또 단식 후 요요가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충분히 먹고, 굶은 시간을 길게 하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보통 하루 16시간을 공복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8시간에 식사를 두 끼만 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하면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입니다.
간헐적 단식 효과 부작용
간헐적 단식의 효과는 공복 시간이 12시간이 넘으면 우리 몸은 식사로 공급된 영양분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식사를 하지 않으면 추가되는 공급원이 없기 때문에 우리 몸에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거기다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운동을 한다면 지방을 태우게 됩니다. 즉 우리 몸에 지방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공복 상태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운동을 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지나치지 않을 정도의 식사를 하면 됩니다.
그럼 먹는 즐거움도 누리고, 다이어트 효과도 보는 것입니다. 또 단순히 지방만 태우는 것이 아니라, 당뇨가 있으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혈압이 있으면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도 합니다. 또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생기는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다이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작용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복 시간이 길다 보면 먹고 싶은 욕망을 억지로 자제하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감안해야 하는데 이걸 견디지 못하고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리 공복시간 16시간을 지켜도 많이 먹으면 효과는 없습니다. 결국 폭식을 하게 되고, 마음은 죄의식을 갖게 됩니다. 그럼 심리도 불안해지고, 우울증이나 불면증도 생기게 됩니다. 그러니깐 간헐적 단식이 효과를 보려면 반드시 스트레스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 지나치게 먹어서는 안 되고, 설탕이 많은 당류는 되도록이면 줄여야 합니다.
나의 다이어트 성공 후기
저는 작년 6월에 체중이 74킬로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체중이 65킬로입니다.
정확히 9킬로를 뺐습니다. 하지만 살짝 과체중입니다. 제가 키가 168이라 몸무게는 64킬로 이하 되어야 적정 체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더 욕심은 없습니다. 지금이 아주 좋습니다. 체중 때문에 무릎도 상당히 안 좋았는데, 지금은 정말 가볍게 걷고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사람과 생활이 좀 다릅니다. 개인적인 일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꼭 저처럼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간헐적 단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새벽 4시에 잡니다. 그리고 오전 11시에 일어납니다. 그럼 제일 먼저 물을 한 잔 마시고, 그다음에는 아메리카노를 먹습니다. 주로 설탕이 없는 커피를 마십니다. 솔직히 달달한 믹스 커피를 너무 좋아하지만 그냥 원두 향이 진한 커피를 마십니다. 그리고 동네 한 바퀴를 걷습니다. 7000보를 걷습니다. 제가 좀 느려서 그런지 1시간 15분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그렇게 집에 와서 일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일을 합니다. 그리고 오후 4시쯤 첫 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식사 전에 간단한 운동을 합니다.
제가 하는 운동은 먼저 스트레칭 10분을 하고 단전 치기 (복부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때리는 동작) 1000회를 합니다. 그러고 장운동(극단적으로 배를 당기고 내밀고 하는 운동)을 500회를 합니다. 그러고 발바닥 박수를 100회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팔 굽혀 펴기를 30회 정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몸무게를 측정합니다. 그렇게 15시간 만에 첫 식사를 합니다. 참고로 저는 새벽 1시에 식사를 합니다. 첫 식사는 과유불급 지나치게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가볍게 허기를 달랠 정도만 먹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에서 근무를 하고, 나머지 휴식을 하다가 새벽 1시경에 두 번째 식사를 합니다. 이때는 좀 많이 먹는 편입니다. 특별히 먹고 싶은 거를 다 먹습니다. 물론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아니지만 배불리 먹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새벽 4시에 잠자리에 듭니다. 이게 저의 하루 일과입니다. 간헐적 단식은 정확히 공복 15시간과 걷기 유산소 운동 그리고 약간의 근력운동과 하루 2끼만 먹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살이 빠져서 지금은 65킬로입니다. 참고로 저는 간식이나 군것질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보답을 주는 날만 빼고요.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할 생각입니다. 또 저는 탄산음료와 단 음식을 잘 먹지 않지만 평소에 잘 견디었다는 보답으로 1주일에 한 번은 달콤한 디저트를 먹습니다. 예를 들면 달달한 빵이나 조각 케이크, 치킨에 콜라, 피자에 콜라, 아이스크림, 생크림이 잔뜩 있는 와플, 믹스커피 2잔, 카라멜 마끼아또, 티라미수 커피 등 1주일에 한 번은 이렇게 먹습니다. 가끔 풀어줘야 스트레스도 없고 기분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하면서 지나치게 음식을 줄이는 방법보다 적당히 먹으면서 공복에 지방을 태우는 운동만 하시면 충분히 다이어트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다이어트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