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 평균 퇴직금이 1501만 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74%는 천만 원도 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상위 1%는 4억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곽상도 아들 곽병채는 5년 근무하고 퇴직금을 50억을 받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우리나라 평균 근로자 퇴직금
2021년도 퇴직금을 조사하였습니다. 우리 근로자의 평균 퇴직금은 1501만원입니다. 하지만 구간별로 보면 상위 1%는 4억 744만 원이고, 중위 50%는 483만 원입니다. 거기다 천만 원이 넘지 않는 비율이 74%입니다. 양극화가 심하고, 상위 1%만 수억 원의 퇴직금을 받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곽상도 아들 곽병채는 근무 5년 직급 대리 신분으로 퇴직금을 50억 원을 받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상위 퇴직금 명단
우리나라 퇴직금 상위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곽상도 아들 곽병채씨가 전체 4위 50억 원을 받았고, 실제 보수 총액은 6천5백만 원입니다.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퇴직금입니다. 곽상도는 벌금 800만원으로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런 게 진짜 제삼자 뇌물죄가 아닌가요? 검찰이 항소를 하였는데, 실제로 검사가 강하게 조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퇴직금 증가
2017년과 비교하면 근로자 퇴직금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임금인상이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퇴직소득에 대한 공제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는 정률공제 방식으로 하였으나 최근에는 차등공제 방식으로 퇴직소득공제를 하고 있습니다. 이 덕에 퇴직금이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소득 중상위이하는 공제혜택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차등공제 방식을 선택하면 고액 퇴직금 대상자가 과도하게 공제되어 더 많은 금액을 받아갑니다. 그러니까 회사의 임원의 퇴직금이 크게 늘었습니다. 고액 퇴직금 임원에 대한 공제는 줄이는 게 받습니다. 개선해 주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