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발표에 의하면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155명 11.5%가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지난해 202명(28.8%) 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등록을 포기한 이유는 다른 대학의 의대 합격자 때문입니다. 작년보다 크게 준 이유는 올해부터 수능에 내신을 도입해서입니다.
합격자 등록 포기
서울대를 비롯하여 연대 고대 상위권 대학의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1343명으로 28.8%입니다. 서울대는 155명(11.5%), 연세대는 643명(38.5%), 고려대는 545명(33.2%)입니다.
sky 대학 자연계에서 737명(33%) 등록을 포기했고, 인문계열은 564명(28.1%)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세대 고려대 인문계열 포기율이 499명 32,1%입니다. 지난해 477명 28.8% 보다 높습니다. 이는 문과를 지원한 이과생으로 다른 대학의 의대나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로 분석이 됩니다.
등록 포기 이유
서울대의 경우는 의대를 가고자 하는 학생이 다른 대학 연세대 고려대의 합격한 경우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고, 연세대 고려대 등록 포기는 서울대 합격을 했거나 인문계열 이과생이 다른 대학 의대를 합격한 경우입니다. 전체적으로 의대 지망이 높고, 또 인문계열로 지원하는 이과생들이 포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과침공을 막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 올해는 정시모집에 내신이 포함되어 서울대의 경우는 등록포기가 줄었지만 고려대나 연세대는 포기자가 작년보다 늘었습니다. 해마다 바뀌는 입시제도가 학생들은 매우 불편하고 불안하게 합니다. 안정적이고 공정한 대학 입시제도를 교육부가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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