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결혼과 출산이 줄어들면서 종신보험 가입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그래서 보험사는 보험료는 인하하고 보장과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특약으로 치매나 중대 질환 치료도 가능한 상품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사망보험금은 상속세 절세로도 유명합니다.
종신보험 보험료 인하
우선 경제 사정이 좋지 않아 사망보험금 가입이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금리 상태라 오히려 가입하기 좋은 시절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정이율이 높아집니다. 현재 3% 수준입니다.
예정이율은 보험가입자가 보험금 또는 환급금을 받을 때 적용하는 이자율입니다.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니깐 금리가 정점인 지금이 종신보험을 가입할 절호에 기회입니다. 보험료도 낮고 예정이율도 높아 가입하기 아주 좋습니다. 다만 금리가 계속 하락한다면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보장 혜택 유지
사실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보험료가 떨어지면 그만큼 보장이나 혜택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저축성 보험보다 마진이 많은 보장성 보험을 더 판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경기입니다. 오히려 더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각종 보험사는 보장과 혜택을 줄이지 않고, 보험료만 낮추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메트라이프생명 (무) 백만인을 위한 종신보험 플러스, 동양생명 (무) 수호천가 간편 알뜰플러스종신보험, KDB생명은 (무) 버팀목으로 키워주는 종신보험, AIA생명은 (무) AIA 바이탈리티 평생 안심플러스 유니버셜 종신보험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는 모든 보장과 혜택을 유지하는 상품입니다. 물론 약간의 손실이 있는 전환 상품도 있지만 대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더 다양해진 조건
우선 가입 나이가 늘었습니다. 남성은 78세, 여성은 80세까지 늘었습니다. 물론 보험사마다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종신보험 추세가 가입 연령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백세시대 개념도 있지만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한 현실입니다. 거기다 병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또 특약을 선택하면 중증질환이나 치매 등의 치료 보장도 가능합니다.
종신보험은 나이가 적을수록 보험료는 낮아집니다. 하지만 고령자도 가입이 편해졌습니다. 거기다 고령자의 경우 사망보험금을 자식에게 상속 대신 재산을 물려줄 수 있는 방법으로도 많이 유용되고 있습니다. 상속세를 절세하는 방법으로 사망보험금을 많이들 이용하기도 합니다. 거기다 연 보험료 100만 원은 12%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종신보험을 지금 가입하면 보험료도 낮고 보장과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고, 보험금이나 환급금을 더 받을 수 있으며 또 사망 시 상속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비자는 잘 알아보시고 가입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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