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20일부터 지하철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은 모두 해제되고,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그리고 약국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물론 대형 마트 안에 있는 약국은 마스크 해제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7일 격리 의무입니다. 이도 4월 말이나 5월 초에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가 3월 20일 전면 해제됩니다. 물론 병원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 그리고 약국(마트 내 약국은 제외)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입니다. 사실 지금도 대중교통 버스나 택시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가끔 있습니다. 그렇다고 단속을 하거나 처벌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은 더 이상 의무 착용이 아닙니다.
마스크 착용 권고 사항
다만 감염의 취약한 사람은 마스크 착용 권고 사항입니다. 필요하다가 느껴지면 착용하셔도 됩니다. 기저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또는 노약자 등이 대상입니다. 저도 심장질환이 있어,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알아서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알아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일 격리 의무 해제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감염 위기 단계는 2급 심각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코로나 감염자는 7일 격리가 의무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가 조만간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낮출 예정입니다. 그럼 4급으로 전환이 됩니다. 7일 격리 의무는 해제됩니다. 참고로 결핵이나 독감이 4급 감염에 해당됩니다.
사실 지금도 코로나 감염자가 격리 의무를 지키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초기처럼 심각하게 단속하거나 처벌하지는 않습니다. 거의 자율적으로 격리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어차피 증상이 심하신 분들은 자동으로 격리가 되고, 상태가 나쁘지 않은 분들은 자유롭게 외출을 하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다고 봅니다. 또 실제로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코로나 검사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걸렸어도 자유롭게 외출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집단감염으로 더 이상 코로나를 걱정하는 시기는 아닙니다.
현재 코로나 감염은 매우 심각 단계는 지났고, 이제는 감기 수준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러니 실내 마스크는 물론이고 대중교통 버스 택시 지하철 마스크 해제는 당연한 결과라 봅니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권고사항이니, 필요하시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착용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거리두기, 마스크 해제 등으로 자유롭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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