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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 치료 비용 병원비 관련 보험 상품 요양원

태공망71 2025. 2. 13. 13:45

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5년이 절반을 차지하였고, 치료비용은 사망 전까지 2억 원 정도입니다. 그래서 관련 보험 상품이 필요한데, 보장 한도와 기간 그리고 환급금 여부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결국 요양원으로 가는 마지막은 썩 좋지 않습니다.

 

치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


알츠하이머 진단 후 생존 기간은 최초 진단 연령이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환자는 5700만 명 정도입니다. 매년 약 1000만 명이 늘어나고 있어, 2050년에는 1억 50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65살 이상 환자는 1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65살 이상 노인들 중에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셈입니다. 대다수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입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의료센터 연구진이 1984년부터 2024년까지 550만 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완벽한 수치는 아니지만 대략 65세에 걸린 환자의 5년 생존율은 절반이고, 10년 생존율은 21%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생존율은 더 떨어집니다. 여성이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더 오래 삽니다. 65살 여성은 8년, 남성은 5.7년 평균 생존했습니다. 85살의 경우는 여성은 4.5년, 남성은 2.2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치매-진단-후-생존-기간-노인-남성
치매 진단 후 생존 기간 평균 노인 남성

 

 

초기에 발병을 찾으면 생존이 최대 20년까지 가능하지만 대체로 7년 정도가 생존 기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이나 어려움은 더 심각해집니다. 식사, 음식을 삼키는 기능, 감염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병원비 치료비


초기 환자는 비용이 많이 들지 않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은 크게 증가합니다. 

 

초기 단계인 경우(경도) -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입니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집에서 환자를 케어하면 비용은 그만큼 적습니다. 외래 진단비와 약값 정도입니다.

 

중기 단계(중등도) - 방문 요양 서비스 또는 주간 보호 센터 이용 거기다 전문 간병인을 사용한다면 비용은 월 15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듭니다. 전문 간병인을 쓰는 정도에 따라 비용은 차이가 있습니다. 

 

말기 단계(중증) - 요양병원 또는 요양소에 입원하는 정도가 되면 비용은 500만 원 정도가 듭니다. 그런데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는 추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사망 전까지 치매로 인한 비용은 2억 원 정도가 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쓰는 비용을 아까워할 수 없지만 부담이 드는 것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보험을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츠하이머-병원비-진료비-치료비
알츠하이머 병원비 진료비 치료비 노인 여성

 

 

치매 보험 상품


알츠하이머에 걸리시면 평균 사망 전까지 치료 비용은 1~2억 원 정도입니다. 물론 그 이상 들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상당한 부담이 듭니다. 그래서 보험을 드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보험에 가입하시면 진단 결과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마다 다르지만 중증 진단 시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간병보험이 있습니다. 장기요양보험인데,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매월 생활비가 지급됩니다. 금액은 대체로 월 5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매우 도움이 되는 보험입니다. 

 

실손의료보험 즉 실손보험의 경우도 치매에 관련된 입원비 의료비 등을 일부 보장해 줍니다. 다른 질환까지 보장이 되므로, 종합적인 성격의 보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손보험은 간병비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치매-보험-상품-할아버지-노인-남성-65세
치매 보험 상품 할아버지 노인 남성 65세

 

 

연금형 보험은 치매 진단 후 일정 금액을 매월 지급하는 보험입니다. 평생 지급하는 상품도 있습니다. 

 

보험 가입 시 중요한 것은 가입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 대체로 40세 ~ 75세까지입니다. 경증은 보장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또 보장 개시 후 일정 기간 즉 대기 기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족력 등이 있다면 보험에 조기 가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매에 걸리는 이유는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울하거나 걱정이 많거나 혼자 지내는 경우, 발병 사례가 매우 높습니다. 가족과 같이 살면 그만큼 발병률이 줄어들고, 배우자가 있으면 역시 줄어듭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은 부모와 자식이 떨어져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배우자를 사별한 경우, 혼자서 생활하는 노인들이 많습니다. 거기다 경제력으로 어려우면 우울하고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다 보면 알츠하이머에 걸리기 매우 쉽습니다. 

 

사실 가족이 있다면 발병률이 낮기도 하지만, 진단을 받아도, 초기 중기에 따라 다르지만 가족의 도움을 받으면 진행 속도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물론 약을 먹어서 진행 속도를 늦추기도 하지만, 믿고 사랑스러운 가족만큼은 아닙니다. 

 

병이 심해지는 경우는 공포와 외로움입니다. 그러나 가족이 곁에서 케어를 한다면 그만큼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고, 진행 속도도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먹고살기 힘든 시기에 가족이 부모를 케어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이 케어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은 녹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케어하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지 못하면 전문 요양보호사를  서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말기로 가면 비용은 급격히 늘어납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비가 적게 드는 요양시설을 찾게 됩니다. 그러면 어르신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게 됩니다. 비용이 적게 드는 요양시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적극적 케어가 없다면 결국 알츠하이머에 걸리신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시게 됩니다.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알츠하이머에 걸리신 부모를 비싼 비용을 들여 오래 살게 하는 것이 무조건 맞다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액의 빚을 지면서, 알츠하이머 치료는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결국 돈의 여유가 있다면 비싼 치료를 감당하면 모실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결국 안타까운 이별을 해야 합니다. 그만큼 치매는 무서운 병입니다. 가족들이 이미 알고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험에 드는 것이 가장 현명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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