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중성화 수술 장점은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또 개나 고양이 행동이 온순해집니다. 비용은 20만 원 전후입니다. 다만 중성화 수술이 위험성이 조금 있고, 또 비만 위험이 높습니다. 일단 개나나 고양이가 비만이 되면 오히려 각종질병을 앓을 수 있습니다. 비만이 되지 않도록 살피는 게 중요합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장점
개나 고양이 등 새끼를 낳을 생각이 아니라면 중성화 수술을 추천합니다. 물론 부작용이나 고통이 조금 또는 암컷이 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선종양이나 자궁축농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사나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유선종양 확률이 줄어든다 - 암컷 강아지는 유선종양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안 한 암컷의 경우 유선종양에 걸릴 확률은 50%가 넘습니다. 반면 수술을 한 경우 발병 위험이 수술 시기마다 다른데, 첫 발정이 오기 전 즉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수술을 하면 발병 확률이 0.5%에 불과합니다. 두 번째 발정 전에 수술을 하면 발병 위험은 8%입니다. 그 이후에 수술을 해도 발병 위험은 25%입니다. 그러니깐 유선종양 그것도 악성 종양을 예방하려면 중성화 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6개월 이전에 수술을 하면 발병 위험은 9%이고, 1년 이전에 수술을 하면 발병 위험은 14%입니다.
- 자궁축농증 확률이 줄어든다 - 자궁이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감염을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률이 25%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예 자궁을 절제하거나 적출하는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당한 수술 부작용이 있지만 자궁축농증으로 사망할 확률은 없어집니다. 실제로 10살 이상의 개나 고양이 암컷은 25%가 자궁축농증을 앓고 있습니다.
- 온순해진다 - 반려동물을 키워본 사람들은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특히 발정기에는 사나워지고 행동도 괴팍해집니다. 보고 있는 주인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골치도 아픕니다.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물에게 공격적으로 변하고, 아무 데나 소변을 보거나 영역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다만 중성화 수술을 하면 이런 지나친 행동이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게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온순해지고, 사나워지는 것은 없어집니다. 본능을 제거한 기분입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단점
- 수술에 위험성 - 수컷은 간단하지만 암컷의 경우는 수술이 더 복잡하고 부작용이 더 심합니다. 특히 마취사고가 많아 사랑스러운 자식 같은 개나 고양이를 잃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확률은 매우 높지 않습니다. 너무 수술 비용이 적거나 이름 없는 곳에서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비만 위험이 높다 - 활동성이 줄어들어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는 경우입니다. 물론 호르몬 변화로 식욕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에너지 소비는 줄고 먹는 양은 늘어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 비만으로 위한 질병 - 문제는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을 하는 이유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함인데, 오히려 부작용으로 살이 쪄서 생각보다 많은 질병에 노출이 됩니다. 관절염은 매우 당연하고, 췌장염, 당뇨병 그리고 호흡기 질환까지 생깁니다. 이는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방간이나 배뇨문제도 생깁니다. 오히려 비만이 수명을 단축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비만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먹는 양을 줄이고, 자주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꼭 적정 체중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반려인들이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체로 새끼를 낳지 않는다면 중성화 수술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술 부작용이나 비만의 위험을 잘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중성화 수술 비용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20만 원 정도입니다. 너무 저렴한 곳은 찾지 마시고, 괜찮은 동물병원에서 하기를 추천합니다. 마취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개와 고양이가 유선종양이나 자궁축농증으로 사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것입니다. 잘 고민하시고 심사숙고하여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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