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심야 제한속도 상향하였습니다. 기존에 시속 30km 지역에 심야시간 즉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제한속도를 50km로 올렸습니다. 다만 지역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스쿨존 심야 제한속도 상향
기존에는 전국 90% 이상이 시속 30km이었습니다. 하지만 9월 1일부터는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대체로 심야시간 즉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시속 50km로 상향하였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돌아다닐 시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반면 전국 10% 정도는 어린이보호 구역에 제한속도가 50km입니다. 등하교 시간에는 시속 30km로 낮췄습니다. 단속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기타 달라지는 점
스콜존에 있는 노란색 횡단보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기점 종점 표시 등 주변 보도를 확대하고, 교통 위반을 자주 하는 통학버스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교통사고가 3건 미만이 곳에는 점멸 신호를 주기로 했습니다. 왕복 4차선 도로이고 자정 0시부터 오전 5시까지입니다. 다만 적색 점멸에는 일단정지하고 서서히 주행하고, 황색 점멸에는 서행으로 교차로를 지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사고가 많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신호로 바뀝니다.
또 교통 정체가 심한 지역은 연달아 있는 신호가 정체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신호등은 연동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에는 보행 시간을 늘리도록 하였습니다.
사실 스쿨존 심야 제한속도 상향은 그동안 말이 많았습니다. 밤에도 아이들이 다닐 수 있다. 또는 지나친 규제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늦은 저녁까지 제한속도를 지키는 것은 행정 낭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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