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2024학년도 신설 첨단융합학부 218명 학생을 선발합니다. 교육부의 첨단분야 학과 증원 결과입니다. 고려대 연세대도 각각 56명, 24명 늘어납니다. 다만 서울대로 몰리는 정원으로 상위권 대학의 합격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거기다 여전히 의대 인기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218명 선발
교육부가 2024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을 수도권 817명, 비수도권 1012명을 증원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대의 경우 첨단융합학부 218명이 새로이 선발됩니다. 전공별로 차세대지능형반도체 56명, 혁신신약 56명, 디지털헬스케어 56명, 지속가능기술 50명을 선발합니다.
기타 상위권 대학
고려대는 전기전자공학부 56명 증원, 연세대 인공지능학과 24명 증원,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56명 신설, 에너지학과 40명 신설 총 96명을 추가 모집하고, 이화여대는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 30명, 동국대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45명을 모집합니다.
상위권 대학 합격점 하락
다만 상위권 대학의 합격점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선 수험생이 역대 최저인 것도 있지만 서울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학과 보다 대학을 선호하는 추세에 의해 서울대 증원으로 더 몰리게 되고, 그 여파로 연세대 고려대 그리고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이 차례로 합격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즉 서울대가 고려대 연세대 지원을 흡수하고, 고려대 연세대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지원을 흡수하는 연세적인 추세로, 결국 전체적인 상위권 대학의 합격점이 떨어지는 효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2024학년도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218명 학생 선발이 다른 대학의 유망한 학과 정원보다 대학을 선호하는 탓으로 상위권 대학의 합격점이 전체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수도권 대학이나 비수도권 대학의 인기는 갈수록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의대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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