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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수능 수학 미적분 기하 변별력 어떻게

by 태공망71 2023. 12. 24.

2028학년도 수능 수학 미적분 2, 기하 과목이 빠집니다. 대신 문과 수준 대수, 미적분 1, 확률과 통계만 시험을 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는 일명 심화학습인 미적분 2, 기하 과목이 사교육 과열에 주원인으로 보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제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변별력입니다. 

 

2028학년도 수능 수학


현재 대입 수능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2, 기하 이렇게 3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특히 미적분과 기하는 어려운 과목이라 표준점수가 높고, 고득점을 받고 상위권 대학, 예를 들어 의대를 가려면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정부는 지금의 중2 내년에 중3이 되는 학생이 수능을 보면 이런 심화수학을 없앨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입시 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아마 이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큰 예는 바로 변별력입니다.

 

 

2028학년도-수능-수학-미적분
2028학년도 수능 수학 미적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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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변별력 어떻게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데 수학 변별력이 그만큼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문과 수준으로 수학을 출제하면 만점자가 많아지고, 그럼 정원보다 더 많은 동점자가 나올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럼 어떻게 학생을 선발해야 할지 상위권 대학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교육부는 2가지 안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킬러문항을 제거했지만 여전히 교과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난도가 높은 문제를 출제한다는 취지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공교육으로 난도 높은 문제를 풀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결국 사교육 시장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공교육만으로 어려운 난도 문제를 풀 수 있을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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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는 내신 평가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특히 상대평가 학년과 과목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학생이 수능은 물론이고 수능에 없는 내신 과목에도 공부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능은 쉽게 또는 공통적으로 풀도록 하면서 결국 내신을 강화하는 엇박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 강화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이 선택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결국 그러면 대학의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본고사입니다.

 

본고사 부활


일단 수능이 어렵게 출지 되지 않고, 문이과 통합으로 쉽게 출제가 된다면 장점은 문과생들도 자연계에 지원할 폭이 넓어집니다. 하지만 대학의 입장은 다릅니다. 학생들 선발에 있어, 누구 우수한 학생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즉 변별력이 없다 보니 대학의 스스로 자구책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교육부가 수능 시험을 어렵게 출제하면 대학이 특별히 본고사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그럼 결국 어렵게 출제되는 문제를 풀기 위해 공교육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아 결국 사교육 시장으로 몰리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 수능을 쉽게 출제해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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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쉬운 수능에서 학생 선발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수능을 자격고사화 시키고 결국 대학은 본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논술 형태이든 면접고사이든 대학 자체 본고사 시험을 또 치르는 형태가 됩니다. 그럼 수험생들은 이중으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특히 자연계열은 심화과정이 미적분 2, 기하 등이 포함되어 본고사를 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시 상위권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사교육 시장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결론은 2028학년도 수능 수학 미적분 기하 제외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말입니다.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대책은 수능에 있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교과과정 즉 공교육만으로도 상위권 대학을 갈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주어야 공교육이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부 교육정책은 공교육만으로는 절대로 최상위권 대학을 갈 수 없습니다. 해결책은 결국 정시 수능이 아니라, 수시제도 개편에 있습니다. 수시가 더 공정하고, 폭넓게 활용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능으로는 절대 사교육비 막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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