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빠르면 2025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을 AI 디지털 교과서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2027년도에는 전 과목을 디지털 교과서로 배울 예정입니다. AI가 학생들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학생들의 눈과 뇌 건강에는 치명적이라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장점
종이로 된 교과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디지털 기기만 있으면 교과서를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선생이 일괄적인 수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AI가 학생별 보조교사가 되어 맞춤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 수준에 맞게 공부가 가능합니다. 선생님은 오히려 수업보다 학습 지도 또는 학생들 상담으로 학생들 진로와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 하게 됩니다.
어떻게 수업을 하나
우선 가장 먼저 수학 영어 정보 과목을 AI 디지털 교과서를 시범 운영을 합니다. 물론 더 추가될 수 있습니다 오늘 5월에 과목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학의 경우 AI 가 학생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합니다. 일괄적인 수업을 없애고, 개인별 과외처럼 수업이 가능합니다. 학생별로 수학 개념을 설명해 주고 풀이 과정도 도와줍니다. 영어의 경우 AI 음성 지원이 가능하여 듣기 말하기 쓰기 등이 수준별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또 정보 과목은 코딩, 체험, 실습이 강화됩니다. 마치 과외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2025년에는 인공지능이 학생별로 과외하듯이 수업이 진짜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AI 디지털 교과서 단점
현재 우리 아이들은 디지털기기에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액정 화면에 나오는 전자파는 물론이고 눈의 각막을 자극합니다. 눈 건강이 크게 걱정이 됩니다. 아마도 초등학교부터 모두 안경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디지털기기는 전자파는 물론이고 뇌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디지털기기에 중독될 수도 있고, 또 활용도를 오직 학습에만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학교가 아닌 이동 또는 학원이나 집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학생이 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취약계층에 대한 보급률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수업이 가능한 디지컬기기의 보급도 문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AI 디지털 교과서의 단점은 손의 활용도입니다. 사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학생이 두뇌가 좋아집니다. 모든 것을 전자기기로 활용한다면 손이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특히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피아노를 치는 것은 모두 두뇌 활성화를 위한 일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면 아이들이 얼마나 손을 활용할지 의문입니다. 디지털 교과서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단점을 잘 파악하여 눈과 뇌 건강 그리고 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기 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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