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양육비 월 16만 8000원이고, 고양이 양육비 월 11만 3000원이고, 반려동물 병원비는 월 4만 380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양육 포기를 고려한 사람이 18.2%로 5명 중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육 포기 이유는 소리, 행동, 비용 등입니다.
강아지 양육비
반려동물 양육비 평균이 1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11월에 만 20세 ~ 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월 개 양육비는 16만 6000원, 고양이 양육비는 11만 3000원이고 평균 월 병원비는 4만 380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반려동물 양육비는 소득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도시 거주 13만 원, 20대 18만 원, 1인 가구 15만 원으로 소득이 높은 가구가 평균 지출보다 높았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는 것은 강아지 유모차가 아이 유모차보다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개를 아이처럼 키우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니 비용이 소득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양육 포기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구가 천만 명이 넘습니다. 또 반려동물은 정확한 계산이 안되지만 700만 마리가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나라 해마다 신생아와 영유아가 타야 할 유모차 인구와 비교하면 반려동물이 더 많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소득이 있는 가구는 아이 유모차가 아니라 개 유모차를 비싼 가격에 산다고 합니다. 이건 뭐 반려동물 소유자 마음이니깐.
이런 분위기 때문에 너도 나도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를 키웁니다. 그런데 반려동물 양육자 준수 사항이나, 동물보호법 관련 인지가 부족한 사람들도 더불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개나 고양이가 밤에 짖거나, 울거나, 소변 대변 관리가 안되어서 양육을 포기하고 유기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에는 개를 유기하고, 인식칩 때문에 다시 돌아온 개를 인식칩을 직접 파서 다시 개를 버리는 행위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귀여워서, 많이들 키우니깐, 동물에 대한 인지조차 없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감당하지 못하고 유기 버리기까지 합니다. 이게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유기를 고려하는 사람들이 전체 18.2%로 5명 중 1명입니다. 동물보호법이 있어도 반려동물은 주인의 소유물입니다. 즉 소유물을 버린다고 해서 크게 처벌을 받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반려동물 양육 인식
개나 고양이를 옛날의 사고방식으로 키우면 이제는 안 됩니다. 됩니다. 인간과 공존하는 동물로 봐야 합니다. 그렇다고 인간처럼 대우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즉 함께 사는 공존하는 동물로 취급해야 합니다. 존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족처럼 키우는 것은 당연하고, 설상 더 이상 키우지 못할 경우는 절차에 따라 보호센터에 보내야 합니다. 귀찮다고 버리면 안 됩니다.
동물보호법은 물론이고 반려동물 양육자 준수사항까지 기본적인 교육을 받고 개나 고양이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합니다. 강아지 양육비 양육 포기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함께 공존하는 동물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것입니다.
강아지 양육비 16만 6000원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반려견 외출 시 목줄, 가슴줄, 인식표, 대변 수거 등 반려주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두가 반려동물과 공존할 수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는 다마구찌처럼 재미로 키우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반려가족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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