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적정 생활비 월 369만 원 최소 생활비 251만 원 현실은

노후 적정 생활비 월 369만 원이고 최소 생활비 251만 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금융그룹에서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실제 준비할 수 있는 소득은 가구당 212만 원으로 최소 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노후 적정 생활비 월 36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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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은퇴 후 또는 노인 가구 적정 생활비가 얼마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월 369만 원 정도가 적정 생활비라고 답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최소 생활비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의식주 외 여행, 여가 활동, 손주들 용돈까지 포함한 금액입니다. 

 

반면 최소 생활비는 251만 원이라고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니깐 의식주를 하려면 최소 필요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실제 수입으로 생각하는 금액은 212만 원입니다. 적정 생활비의 57%, 최소 생활비 84% 정도입니다. 많이 부족하다는 조사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더 낮습니다. 

 

 

노후 적정 생활비 원 369만 원

 

 

노인 소득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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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인이 받을 수 있는 수익은 연금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은퇴 이후에도 근로를 하는 노인들도 있지만 이는 연금 소득이 너무 부족해서입니다. 대체로 국민연금이 노인 1인당 100만 원 정도이고, 부부이면 200만 원 정도입니다. 이는 최소 생활비보다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 금액도 사실 전체 노인 가구를 생각하면 많은 편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노인들의 소득은 매우 부족합니다. 실제로 OECD 노인 빈곤율에서 우리나라가 꼴찌입니다. 40%가 넘습니다. 그래서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방법은 없을까요?

 

노인 빈곤율 해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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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당장은 방법이 없습니다. 국민연금이 그나마 대책인데, 이 역시 저출산으로 갈수록 기금이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을 할 수 있음에도 은퇴를 해야 하기에 그만큼 소득이 더 줄어듭니다. 결국 국가가 소득 대체율을 높여서 노후 적정 생활비를 올려야 합니다. 

 

쉽지 않지만 우선 정년 퇴임 시기를 늦추고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도 지금 보다 더 많이 내고, 더 길게 내고, 늦게 타는 방식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또 연금으로는 안 되는 노인들은 기초연금을 올려야 합니다. 대상을 넓이지 말고, 꼭 필요한 기초수급자나 취약계층에 노인들의 기초연금을 지금보다 2배로 올려야 합니다. 

 

지금 같은 경제 상황이나 노인들의 경제 활동을 보면 설문조사에 나오는 노후 적정 생활비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정부가 연금 소득 대체율을 높이고, 정년 퇴임 시기를 늦추고, 연금 개혁과 복지에 더 많은 예산을 투여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세수가 부족한 현실에서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자감세를 멈추고 다시 복지 정책을 강화하는 정상적인 세수를 확보해야 합니다. 말도 안 되는 낙수효과는 이제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고 복지국가입니다. 

 

노후 적정 생활비 277만원 이게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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