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문과침공 보완 거부 국고 지원금 삭감

서울대가 정부가 지시한 문과침공 보완을 거부하여 국고 지원금 삭감 위기를 맞았습니다. 솔직히 대학이 연차평가 우수를 받아야, 국고 지원금은 7억 5천만 원입니다. 대학은 오히려 지원금 삭감보다 더 성적이 좋은 학생을 받아들이겠다는 취지입니다. 결국 문화침공을 막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문과침공 보완 국고 지원금

---

교육부는 문과침공 즉 연차평가를 실시하여 특정 학과 지원 시 선택하는 응시 과목을 폐지하거나 선택과목 표준점수를 낮추는 대학에 우수 평가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연차평가 우수 대학은 7억 5천만 원, 보통은 2억 5천만 원 국고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이번 연차평가에서 기존 우수 대학 서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고려대 국민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등 13곳이 미흡을 받아 국고 지원금이 삭감되었습니다. 

 

문과침공 해소 대학 지원금 더 받는다

 

2023년 유형1 대학 연차평가 결과

 

 

물론 연차평가는 여러 항목이 있습니다. 반드시 문과침공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선택과목 폐지와 표준점수 낮추는 곳이 골자인 것은 사실입니다. 

 

문과침공 보완 거부 이유

---

서울대를 비롯하여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16개 대학의 국고 지원금이 감액됩니다. 기존에 7억 5천만 원이 삭감되었습니다. 그럼 이들 상위권 대학이 왜 문과침공 보완을 거부했을까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국고지원금보다 더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을 더 받아들이겠다는 취지입니다. 비록 의대를 가지 못했지만 상위권 대학의 문과라도 가겠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문과침공 보완은 의대 지원생이 많이들 선택하는 수학의 미적분 기하입니다. 또 탐구 영역의 과학탐구가 대표적입니다. 당초 교육부는 의대 지원에 수학 선택과목을 폐지하거나, 과학탐구 영역의 표준점수를 낮추라는 것이 지시 사항이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로 비롯한 상위권 대학 16곳은 문과침공 보완을 거부하였습니다. 

 

결국 서울대로 비롯하여 고려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상위권 16곳에 대학을 가려면 여전히 수학 미적분 기하,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해서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의대 합격이 어려우면 다른 상위권 대학의 문과를 지원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문과침공 문제는 교육부의 연차평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통합수능 자체를 바꿔야 합니다. 아님 이과 문과 교차지원 자체를 막던가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대학 자체의 자율적 보완으로는 문과침공을 막을 수 없습니다. 교육부가 의지가 있다면 통합수능이나 이과 문과 지원 자체를 확실히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수능 선택과목 지정 폐지 문과생 의대 지원

2025학년도 문과생 의대 공대 지원 가능 현실은

문과침공 이과생 수능 국어 어려운 언어와 매체 선택

문과침공 정시 인문계 지원 27% 이과생

고려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3등급 합격

2024학년도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218명 선발

2025학년도 고려대 논술 부활 본고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