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정부가 허용하였습니다. 내년 2월에 희망적금 만기가 되면 다시 청년도약계좌로 처음부터 입금해야 하지만 갈아타기를 하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 70만 원 입금을 유지하면 총 이자와 기여금이 407만 원 늘어납니다.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내년 2월이나 3월에는 희망적금이 만기가 됩니다. 그럼 1300만 원 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2년 동안 꾸준히 잘 관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만기 적금을 그냥 시중 은행에 넣으면 이자가 적습니다. 이를 다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면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략 월 70만 원 입금하면 5년 후 일반 시중은행은 4533만 원이지만 청년도약계좌로 넣으면 4940만 원으로 407만 원 더 이익을 보게 됩니다.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방법
청년희망적금 만기금액을 전액 또는 1260만 원을 일시불로 입금하면 됩니다. 그럼 청년도약계좌에서 18개월 납입으로 인정을 합니다. 그럼 나머지 42개월 동안 월 70만 원을 입금하면 됩니다. 이게 좋은 이유는 처음 일시불 이자가 높다는 것입니다. 그냥 다달이 넣는 것보다 일시불로 넣는 것이 당연히 이자가 높습니다.
그래서 일반 저축 이자보다 5년 만기가 되면 407만 원 더 받습니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초기 일시불이 1260만 원이고 월 70만 원을 48개월 더 입금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돈이 4940만 원으로 거의 5000만 원입니다.
갈아타기 단점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단점은 이미 희망적금에서 나타났으나, 이자와 기여금이 높으려면 소득이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청년이 기여금 6% 월 24000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연소득 3600만 원 받는 청년이 기여금 최대 23000원을 받습니다.
이 말은 월 200만 원 또는 300만 원 받는 청년이 매월 70만 원을 입금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군가의 조력이 있다면 몰라도, 혼자 힘으로 월 70만 원 입금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중도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다만 끝까지 5년을 버티면 5000만 원이라는 목돈을 받을 수 있지만 지금 같이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에 매월 꾸준히 70만 원을 입금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납입 금액이 결국 줄어들게 되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미치지 못하는 만기금액 그리고 중도포기가 많아집니다.
또 중도 해지도 조건에 맞지 않으면 원금과 이자만 지원하게 됩니다. 마치 희망 고문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5년 동안 끝까지 잘 지켜내면 큰 목돈을 만질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 청년희망적금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는 능력만 된다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기간도 너무 길고, 기여금 지급 한도도 높은 편이라 청년이 감당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1~2년 정도 짧게 설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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