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 세대 청년 전용 전세 대출 버팀목전세자금 한도를 2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기존에는 보증금 1억 원 이하 대출은 7천만까지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10월부터는 보증금 3억 원 이하 대출 한도는 2억 원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금리는 1.5% ~ 2.1% 제공합니다.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증가
대출 한도를 올리고 재산 기준을 완화한 덕분에 2030 청년 전세 대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세 하락과 저금리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9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이용자 수는 2200여 명입니다. 하지만 기준을 완화한 올해 2월에는 13000여 명이 넘었습니다. 6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거기다 전세 가격 하락과 저금리로 양질의 주택 전세가 가능해졌습니다.
청년 전세 대출 버팀목전세자금
- 대상 나이 -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무주택자
- 연소득 - 5천만 원 이하
- 대출한도 : 보증금 3억 원 이하 최대 2억 원 대출 (임차보증금의 80%)
- 대출금리 : 1.5% ~ 2.1% (연소득과 보증금 금액에 따라 금리가 다릅니다)
- 대출기간 : 최초 2년 (4회 연장 최대 10년 가능)
자세한 관련정보 -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홈페이지, 상담문의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콜센터 1566-9009
반면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전세대출을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소득 합산 조건이 까다롭다는 평가입니다. 정부는 저출산 대책으로 신혼부부 대출 소득요건을 7500만 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30 청년들의 전세 대출 확대는 전세가격 하락과 맞물려 주거 환경이 좋은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1%대의 저금리가 대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층이 안정적인 주거와 저금리로 걱정 없이 직장생활에 집중하고 연애와 결혼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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