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의대 합격 수능 전망 국어 영어 점수에 달렸습니다. 물론 여전히 수학이 표준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최상위권 학생 만점자를 보면 수학이 2520명이고, 국어는 135명입니다. 정시 의대 정원은 1144명이니다. 결국 국어 점수가 의대 합격 당락이 될 것입니다.
2024학년도 의대 합격 수능 전망
우선 작년 2023학년도 수능 점수와 올해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2024학년도 의대 합격 수능을 전망했습니다. 우선 수학은 작년 수능 만점자가 934명입니다. 하지만 9월 모의평가에서 2520명으로 1400여 명이 늘었습니다. 이유는 킬러문항 배제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능 정시 의대 정원은 1144명에 불과합니다. 즉 수학 만점을 받고도 의대 합격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반면 국어는 작년 수능에서 만점이 371명이고 9월 모의평가 만점은 135명입니다. 절반 이상으로 줄었습니다. 결국 의대를 가려면 국어 점수가 좋아야 한다는 결과입니다.
또 9월 모의평가 표준점수를 보아도 수학은 144점, 국어는 142점으로 2점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작년 수능에서 수학 145점, 국어는 작년 수능 134점,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 142점으로 표준점수가 올랐습니다. 결국 국어의 점수가 의대 합격을 결정할 것입니다. 특히 국어 언어와 매체 선택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문과침공 줄어든다
수학과 국어의 표준점수 차이가 2점으로 줄어들어서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올해 수능이 치러진다면 문과침공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교육부가 국어를 어렵게 하고 수학을 쉽게 출제한 결과입니다. 사실 표준점수를 비슷하게 맞추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래야 문과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탐구 영역은 여전히 표준점수 차이가 있지만 크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역시 어려운 이과 과목을 선택하여 문과를 지원하는 일은 줄어들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과의 과탐은 표준점수가 높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과학 II는 표준점수가 89점이고, 지구과학 I는 66점입니다. 차이가 23점입니다.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어 영어 의대 합격 기준
결국 수학의 문제가 대체로 쉬어지면서, 물론 상위권 학생을 기준으로 보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만점자가 많아지고, 변별력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 국어와 영어 점수로 의대 합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국어 만점은 크게 줄었습니다. 그만큼 변별력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도 작년 수능에서 1등급이 7.83%인데 반해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은 4.37%에 불과합니다. 영어는 절대평가를 시행하고 있어서, 만점을 맞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결국 정리하면 2024학년도 의대 합격 수능 전망을 보면 수학은 당연히 잘해야 하고 무엇보다 국어 점수 특히 언어와 매체 점수가 높아야 하고, 영어는 당연히 만점이나 최고점을 맞아야 의대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젠 오히려 문과생이 미적분을 선택하여 더 고득점을 노릴 상황이 되었습니다.
2024학년도 의대 합격 수능 전망은 국어와 영어입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거의 수학을 다 잘하기 때문에 국어와 영어에서 판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과생은 더 국어와 영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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