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청년이 100만 원을 저축하면 200만 원을 주는 청년13통장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경쟁률은 10.3대 1입니다. 근로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10개월 저축을 하면 광주시가 청년에게 200만 원을 주는 금융 지원 사업입니다. 모집인원이 늘었고 연령도 확대하였습니다.
광주 청년13통장 조건
2023년 모집인원은 610명입니다. 지난해 500명보다 20% 증가했습니다. 나이도 작년에는 19 ~ 34세였는데, 올해는 만 19~39세로 확대했습니다. 인원도 늘리고 나이도 확대하여 경쟁률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총 6302명이 지원을 했고, 경쟁률은 10.3대 1입니다.
지원 추첨은 어떻게
일단 지원 대상 청년의 서류심사를 하고, 충족된 인원을 가지고 공정하게 추첨하여 선정합니다. 제비 뽑기인데 이것을 유튜브로 공개한다고 합니다. 혹시나 꼼수나 조작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생방송으로 진행합니다. 총 610명을 선발하고, 추가로 예비명단으로 60명을 더 선발합니다. 혹시나 개인사정으로 포기자나 해지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주시가 어려운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든 청년13통장(일+삶)은 금융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대상자도 적고, 금액도 크지 않지만, 100만 원을 저축하면 100만 원이 추가되어 2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소소한 행복이라 생각이 듭니다. 청년들에게 저축하는 힘을 키우고, 금융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지자체가 이런 금융상품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지방을 떠나지 않고, 지방에 남아, 지역을 지키는 역군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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